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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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제작진 함구령, 정기준은 과연 누구인가?

기사입력 2011.10.27 18:13 / 기사수정 2011.10.27 18: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뿌리 깊은 나무' 제작진이 정기준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7회에서 세종(한석규 분)은 밀본 제1대 본원 정기준이 적은 글귀를 발견하고 밀본의 정체를 확실히 알게 됐다. 세종은 어린시절 과거 시험장에서 마주했던 정기준으로부터 패배감을 느꼈으나 동시에 자신의 조선에 정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정기준이 생존해 있고 그가 이끄는 밀본이 자신이 비밀조직 천지계원들과 은밀히 진행해온 한글창제를 방해하고 심지어 이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했다.
 
이처럼 사건을 일으키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정도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기준 역으로 누가 캐스팅이 되었을지 너무 궁금하다", "몽타주를 보니 정기준이 송일국과 닮았다", "세종과 가장 가까이 있는 무휼이 알고 보니 정기준이었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한편 '뿌리 깊은 나무'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뿌리 깊은 나무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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