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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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미스터트롯' 진 등극 5주년 기념 성금 1,004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5.03.15 08: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미스터트롯' 진 당선 5주년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했다.

1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가수의 미스터트롯 진 당선 5주년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방장과 회원 4명,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뇌병변복지관(401만 원), 남구종합사회복지관(201만 원), 부산종합사회복지관(201만 원), 반여종합사회복지관(201만 원)에 전달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측은 "가수가 전하는 감동과 사랑을 회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개인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의 선행이 팬들에게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기부 활동이 확산됐다"라며, "가수가 늘 말하던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으며, 각자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임영웅 팬클럽이다. 이들은 2021년 첫 기부를 시작했으며, 부산사랑의열매 착한팬클럽 1호 및 나눔리더스클럽 11호로 등록돼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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