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7 08:14 / 기사수정 2011.10.27 08: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드라마 '나야, 할머니'가 재방송돼 화제다.
이는 MBC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종영한 뒤 후속작 '나도, 꽃!'이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되면서 공백이 생기자 급히 편성된 것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야, 할머니'는 가짜 손녀와 외로운 할머니가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나문희와 남지현의 명품 연기를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노래방 도우미인 이모(이아현 분)와 함께 사는 중학생 은하(남지현 분)는 이모의 비참한 현실이 자신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하루하루를 산다.
어느 날 은하는 학교에 내야하는 납입금 마련에 고민하던 중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손녀인 양 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말기암 할머니(나문희 분)는 쓸쓸히 마지막 유서를 쓰던 중 우연히 은하의 전화를 받게 되고, 두 사람만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감동적이었다", "두 사람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다" 등의 다양한 호평을 보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지현, 나문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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