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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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5호, "고향은 북한, 넘어온 지는 4년 됐다" 반전 고백

기사입력 2011.10.27 00:41 / 기사수정 2011.10.27 01: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5호가 자신의 고향을 북한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15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주 예고편 방송 후 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여자 5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고향을 북한이라 밝혔다.

그는 자기소개 전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온 지 4년차 됐다. 사람들한테도 많이 친해지기 전까지는 얘기를 안했다"며 "겁난다.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라며 걱정했다.

자기소개를 앞둔 여자 5호는 이러한 반전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크게 겁먹고 있었다. 그는 "자기소개 하기 싫다"며 긴장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여자 5호는 "여기 다들 나오시면서 고민 많이 하셨을 거다. 다른 분들보다는 내가 좀 더 많이 고민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고, 하는 일은 치과에서 일하고 있다"며 "고향은 북한이다. 그리고 지금 여기 넘어온 지 4년차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충격이다","정말 반전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4호가 어렸을 적부터 20살까지 승려생활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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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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