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홈페이지 가입만 해도 무료 관전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5일 제주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jeju-utd.com/ )에 회원 가입과 이미 가입되어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일정한 메뉴를 이용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5,000점 이상의 마일리지 적립시 홈 경기 입장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제주의 홈페이지에 로그인만 해도 1일 1회 100점의 로그인 마일리지가 지급되고, 제주의 경기 스코어 맞히기를 통해서 참여 마일리지와 경기 결과와 예상 점수가 일치한 회원에게는 500점을 적립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외에도 '나의 응원 한마디'에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면 관리자가 선정해 마일리지를 20점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해 홈 경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 해도 5,000점의 기본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홈 경기 입장권을 받을 수 있어 회원 가입으로 무료 관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단, 마일리지는 홈 경기 입장권을 제공 받으면 그 만큼의 마일리지가 차감된다.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 제주는 팀의 소식과 인터뷰, 선수단 동정까지 놓치지 않고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받을 수 있는 등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가깝게 호흡하는 것은 물론 홈 경기 관람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주 구단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폭 넓은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는 홈 경기시 입장료의 2%를 OK 캐쉬백(OK Cashbag)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있다. 홈 경기 입장권 구매시 OK 캐쉬백 카드를 제시하면 기본요금에서 2,000원이 할인되는 것은 물론 입장권 구입 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