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이지 남편 "사실 이희진이랑 이어질 뻔"

▲ '강심장' 김이지 남편 원래 이희진과 소개팅하려던 사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자신의 남편과 이희진이 결혼할 뻔 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이지는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이지는 지난해 4월 17일 동갑내기 신랑 송현석과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이 사실 이희진을 만날 수도 있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이지는 "원래 지인이 희진씨에게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여러 번 했는데 희진씨가 거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하여 이희진 대신 나간 김이지는 "사실 기대 안하고 소개팅을 했는데 남편이 너무 괜찮았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게 지금 내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강심장'에 같이 출연한 베이비복스의 멤버 이희진은 "너무나 기쁜 일인데 만감이 교차하더라"라며 "프로포즈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희진은 지난 해 홍경민과 서로 호감을 밝힌 후 만남이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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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이지 ⓒ SBS '강심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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