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빨간색 팔찌'는 악 기운을 쫓아주는 실, 친누나가 준 것"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늘 착용하는 팔찌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JK 김동욱은 "팬들이 '빨간색 팔찌'에 대해 궁금해한다. 혹시 의미가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실이다. 지금은 색깔이 많이 바래졌는데, 예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답하며 직접 팔찌를 보여줬다.

이어 "의미는 있다. 예전에 친누나가 티벳에 갔다가 보내준 것이다. 그때 한참 떨어져 지냈는데 누나가 몸에 악 기운을 쫓아주는 실이라고 자연스럽게 끊어질 때까지 하고 다니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며 팔찌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또 그는 "지금 4~5년 정도가 됐는데 안 끊어지고 있다"며 누나에게 선물 받은 팔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JK 김동욱은 '나가수' 호주 공연에 참석한 소감에 대해 "처음 '나가수'에 출연할 때보다 더 긴장됐다"며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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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K 김동욱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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