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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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심경고백, "아이에게 미안…100배 이상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1.10.25 11:29 / 기사수정 2011.10.25 11: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최철호가 폭행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1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철호의 솔직한 심경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철호에게 근황을 묻자 "항상 가족과 함께 보냈다. 대인 기피증도 있었는데 산을 오르면서 조금 자유스러워졌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말도 안 되는 짓이었다. 당시 그 일이 큰일이라고 생각 못했다. 기자가 왔을 때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며 후회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철호는 "그때 가족이 받은 고통은 지금 생각해도 마음 아프다. 아이가 학교 갔을 때 아버지가 최철호라는 사실이 당시 너무 부끄러웠을 것이다"며 "앞으로 100배 이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드라마 '동이' 촬영 중 여성 폭행사건으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최철호가 근황 공개와 함께 당시 사건에 대한 후회와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철호 ⓒ MBC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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