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4 22:33 / 기사수정 2011.10.24 22: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명진 기자] 배우 이민기가 '맥주 30병 마시는 여자'에 대한 솔직한 대답이 화제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오싹한 연애'(주연 손예진, 이민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민기는 황당한 질문에 이색적인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민기는 "소개팅 날, 여자가 맥주 30병을 마신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영화 속 장면을 생각하면 손예진이 술 먹는 장면이 있는데 참 귀엽더라"며 "나도 며칠 전 맥주 30병 마셨으니까 같이 마실 수 있지 않을까?"라며 좋아하는 여자와 같이 마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민기의 '맥주 30병 마시는 여자'에 대한 생각을 접한 팬들은 "내가 맥주 30병 마시는 여자다",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이민기랑 맥주 마시면 100병도 마실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 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리(손예진 분)와 비실한 깡 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조구(이민기 분)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민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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