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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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아내=미모의 북유럽인…"항상 믿어주고 잔소리 안 해" (데프콘TV)

기사입력 2025.02.26 19:11 / 기사수정 2025.0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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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데프콘이 전생 체험에서 자신의 아내를 만났다. 

26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아내가 있어요. 전쟁터를 누비던 바이킹이 마이크 잡고 랩하다가 화성에서 행사 뛴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데프콘은 설기문 박사의 전생 체험에 도전하며, "'전생에 나는 결혼을 몇 번 했을까, 부인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와 아내와 함께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인생의) 완성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면에 빠진 데프콘은 "남자다. 건장하다. 웃통을 까고 있다. 북을 들고 있고, 앞에서 치는 것 같다"라고 전생의 자신을 묘사했다. 

데프콘은 "바이킹 같은데?"라는데 이어, 본인의 신분이나 지위에 대한 질문에 "지휘관은 아닌 것 같다. 사람들 북돋아주는 전사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들 겁내지 마라. 우리가 오늘은 이긴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인의 전생 이르은 "카이넘"이라고 알렸다.

다음으로 아내 얼굴에 대한 질문에 데프콘은 "예쁘다. 코가 오똑하고 키가 170cm다. 머리가 긴데 묶어서 올렸다. 피부가 하얗다"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데프콘은 전생의 부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이라며, "항상 믿어주고 조용하게 기다려주고 잔소리를 잘 안 한다"라고 그녀를 폭풍 칭찬했다.

설기문 박사가 "지금 있는 본인의 엄마하고 이미지는 어떠냐. 외모는 다르겠지만"이라고 묻자, 데프콘은 "우리 엄마하고 다르다"라고 칼 같이 부정하며 폭소를 안겼다.

데프콘이 말한 아내의 이름은 리델로, 그는 자신의 전생인 카이넘 시대 때 쓰던 언어로 "사랑해"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설기문 박사가 10년 뒤로 가보자고 했고, 최면 속에서 훌쩍 세월을 건너뛴 데프콘은 생업으로 "가죽을 만든다"라며, "내가 그 마을의 리더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데프콘TV'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DB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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