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 1월 30일(20.4%) 이후 약 9개월 만에 20%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10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전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20.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주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선두를 차지한 결과다.
최근 '애정남', '헬스걸', '사마귀 유치원' 등 새로운 코너의 인기에 힘입은 '개그콘서트'는 계속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개그콘서트' '애정남'에서는 여성들에게 유리한 데이트 비용 기준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헬스걸'에서는 이날 권미진은 지난주 몸무게 62.45kg에서 62.35kg를 기록했고 이희경은 57.6kg에서 57.42kg를 기록하며 모두 1kg 이상 감량에 실패했다.
이에 두 사람의 코치인 이승윤과 이종훈이 언덕에 위치한 학교 여고생 100명을 리어카로 등교시키는 벌칙을 행하게 됐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