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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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 김주찬 혼자서만 야구했던 5차전

기사입력 2011.10.24 07:10 / 기사수정 2011.10.24 07:10

그랜드슬램 기자


김주찬이 정말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5차전이 벌어진 23일 사직구장, 김주찬은 1번 타자로 나서 5타수 4안타 1득점 경기를 펼쳤는데요.
 
이날 만약 롯데가 승리했더라면 MVP는 두말 할 것 없이 김주찬이었을 것입니다.
 
김주찬이 리드오프로서 최선의 활약을 했으나 팀은 후속타 불발과 타선 집중력 부재로 SK에 승기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롯데가 '올해는 다르다' 는 모토로 가을야구에 임했으나 결과적으로는 3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시 김주찬으로 돌아가서, 오늘 그의 활약은 가히 박수를 아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1회 김광현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3루타를 만들어냈죠. 
 
상대 선발이 그 다음 타자를 상대할 때 흔들리기 딱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롯데가 선취점을 얻은 것도 김주찬의 발 덕분이었는데요.
 
이후 나오는 타석마다 연신 안타를 쳐내며 출루를 했습니다.
 
홈런만 쳤으면 이날 PS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뻔 했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롯데는 결국 경기를 졌지만, 역시 김주찬이라는 말이 나오는 플레이에 팬들은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의견바로가기]
 
[사진 = 김주찬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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