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 '흥행 예고'

▲완득이 흥행 예감 ⓒ CJ E & 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김윤석과 유아인이 주연한 영화 '완득이'가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22일 하루 동안 전국 20만 9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1만 714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완득이'는 '리얼 스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영화로는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20일 개봉한 '완득이'는 지금과 같은 추이를 이어간다면 개봉 3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완득이'는 세상의 그늘에 숨어있는 게 편한 열여덟 살 반항아 완득이와 그를 세상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막무가내 교사 동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완득이'와 같은 날 개봉한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은 누적관객 수 27만 886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완득이 포스터 ⓒ CJ E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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