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사마귀' 촬영이 끝난 아쉬움을 드러냈다.
21일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 "행복했었는데…… 보고 싶을 것 같다"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과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장동윤과 나란히 서서 케이크를 든 채 초를 불며 쫑파티를 즐기고 있다. 또한 촬영 당시 영상도 공개한 고현정은 함께한 배우들과 길거리를 걸으며 화기애애했던 당시를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고현정은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장동윤, 이엘 등 배우들과 셀카를 남기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 고현정은 "'사마귀' 촬영이 끝났다... 이제 길게 늦잠을 자고 싶다. 팬 여러분 감사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고, 멍투성이가 된 얼굴과 흰머리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결국 응급실에 가 걱정을 샀으며, 이후 큰 수술을 마쳤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출연한다.
사진 = 고현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