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성령이 피부과 시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김성령이 먹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누룽지 정식을 먹기 위해 한 호프집을 찾았다.
이 가게에는 이미 다양한 스타들이 방문한 흔적이 있었고, 김성령은 "맛집 맞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곽튜브는 소탈한 김성령의 모습에 "처음 봤을 때는 어려웠다. (작품에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많이 하시니까"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현무는 "누나가 가식이 없다"고 칭찬하면서 "피부도 너무 좋다. 홈케어는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서 자신이 받는 피부과 시술을 얘기했다.
이에 김성령은 "나도 시술을 받는다"라고 고백했고, "1년에 몇 번 받냐"는 전현무에게 "그건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다. 대신 샷 수를 추가한다. 보통 600샷이 기본인데 난 900샷을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엄청 때리네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얼굴이 거의 벌집이겠다"고 웃었다.
김성령은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고백했고, 전현무는 "그래야 또 계속 사랑을 받지 않겠나. 누나가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얘기해주니까 너무 좋다"고 고마워했다.
1967년 생인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20대 시절부터 50대가 된 현재까지도 당당한 미모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출연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출연 당시에도 샤론 스톤을 연상케 하는 패션 소화를 위해 팔뚝에 피부과 시술을 받았던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그 신 하나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얘기한 바 있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