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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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일정도 정리 중" 구준엽, 故서희원 가족과 함께 …가짜뉴스 타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20 19: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구준엽이 계속된 가짜뉴스에 시달리는 가운데, 그가 당분간 한국에 귀국할 예정이 없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이 故 서희원의 장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도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준엽이 사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15일에 30kg이 넘는 큰 짐을 챙겨 대만을 떠나 한국으로 향했다는 목격담에 추측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

故서희원의 수목장이 지난 14일에 진행된 가운데, 해당 가짜 목격담을 믿은 고인의 팬들은 '남편이 아내의 장례가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아내의 가족들을 버렸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목격담에는 구준엽이 탔다고 주장하는 항공편과 착용한 의상 묘사가 구체적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구준엽이 여전히 대만에 있는 것이 확인,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며 가짜뉴스임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사진 또한 과거에 찍힌 사진이었다. 

가짜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스타뉴스에 따르면 구준엽은 현재 구준엽이 대만에서 서희원의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구준엽 관계자 등은 "구준엽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일정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당분간 대만에 있을 계획임을 밝혔다. 

2022년, 10년 만에 재회한 구준엽과 재혼한 서희원은 지난 3일 갑작스럽게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최근 구준엽은 故 서희원의 수목장 후 고인의 가족들과 집에서 비공개 작별식을 열었다는 근황이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다. 

사진= 구준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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