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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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소송, 영구아트 前 직원들 "8억 9153만 원 임금 지불하라"

기사입력 2011.10.23 15:02 / 기사수정 2011.10.23 15:02

방송연예팀 기자
 

 
▲심형래 소송 휘말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영구아트' 대표 심형래가 결국 소송을 당했다.
 
23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원 등은 "김모씨 등 영구아트 전 직원 43명이 최근 서울남부2지법에 영구아트를 상대로 밀린 임금과 퇴직금 등 8억 9153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또 근저당권자인 모 저축은행의 신청으로 임의경매 절차에 들어간 영구아트 명의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배당요구신청서를 제출했다.
 
경매 대상은 대지 6827㎡에 건물 면적 1655㎡로 감정가는 37억 1646만 원이며, 1차 매각기일은 오는 31일이다.
 
이에 대한법률구조공단 측은 경매 낙찰금 중 직원들의 최종 3개월분 임금과 3년분 퇴직금은 최우선변제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편, 심형래는 임금체납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에 이어 서울남부지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서울지방경찰청도 심형래의 불법 총기개조와 회삿돈 횡령 등 의혹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형래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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