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외고' 학생들이 어휘력 테스트를 치른다.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외고'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의 리더십 검증을 위해 '아는 외고 표 SAT'가 치러진다.
그 중 뜻밖의 고난도 어휘력 시험 앞에서 아외고 학생들이 일동 혼란에 빠진다.
특히 '존망'의 뜻을 묻는 문제가 공개되자 장내에 정적이 흐르며 학생들의 눈빛이 흔들리는가 하면, 학생들은 선생님 붐에게 "이거 정말 써도 되는 거 맞아요?"라고 재차 질문하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답들을 적어낸다.
그 중 샤넬은 '존망'의 뜻으로 '조나단 망한다'를 적어내 때아닌 디스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제시어 '대관절'의 뜻을 묻는 문제에는 온갖 신체 부위들이 언급돼 '아는 외고'교실이 중증외상센터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국적만큼 다양한 '아는 외고' 학생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는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아는 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