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응급실을 가 친언니의 걱정을 샀다.
17일 김송은 개인 채널에 "이게 웬일이래요.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천장에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고요, 오늘 잇몸 치료하러 치과 가서 마취주사 맞고 보는데 치아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어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송의 입천장과 엑스레이 사진이 담겨 있다.
이어 김송은 "치과에서는 구강외과 가서 잇몸을 절개해서 낭종 (2021년도 ct 보니까 모양이 작았던게 2025년도에는 커진 상태) 뿌리? 제거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응급실로 와서 수요일 오전으로 외래 예약했고요,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 정도 짰는데 다시 고름이 차서 또 커졌네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송은 "살다 보면 별별 일이 생기죠~ 한 치 앞을 모르기에 낮아지게 되고 담담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갑니다. 울 친정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락 말락… 호소... 저는 괜찮아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언니와 다르게 덤덤하게 덧붙였다.
한편, 김송은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하 김송 글 전문.
이게 웬일이래요.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천장에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고요
오늘 잇몸 치료하러 치과 가서 마취주사 맞고 보는데 치아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치과에서는 구강외과 가서 잇몸을 절개해서 낭종 (2021년도 ct 보니까 모양이 작았던게 2025년도에는 커진 상태) 뿌리? 제거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아산병원 응급실로 와서 수요일 오전으로 외래 예약했고요,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 정도 짰는데 다시 고름이 차서 또 커졌네요
살다 보면 별별 일이 생기죠~
한 치 앞을 모르기에 낮아지게 되고 담담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갑니다.
울 친정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락 말락… 호소...
저는 괜찮아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사진 = 김송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