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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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에 밥"…'47세' 하지원 방부제 미모 지킨 '대세' 저속 노화 식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8 09:12 / 기사수정 2025.02.18 09: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방송을 통해 저속 노화 식단을 소개하는 등 건강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 속 많은 스타들이 자신만이 다양한 저속 노화 식단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원은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의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하지원의 냉장고 안을 살펴봤고, 다양한 치즈가 발견되자 "조미료로 쓴다. 시판 조미료 맛을 싫어해서 치즈로 감칠맛을 낸다"라고 얘기했다.



또 하지원은 "치즈를 샐러드 또는 밥 위에 뿌려먹기도 한다. 올리브오일에 밥이 살짝 잠길 정도로 말아서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978년 생으로,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로 손꼽히는 하지원은 계속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식습관과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하면서 "조미료 맛을 싫어한다. 배달 음식도 거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5년 동안 꾸준히 레몬과 레몬즙을 섭취해 왔다. 로열젤리와 꿀을 함께 먹기도 한다. 나만의 관리 비법이다"라고 덧붙였고, 각종 허브와 라임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먹으며 저속 노화에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저속 노화는 신체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 해 건강한 노화를 돕는 식이요법이다.

온라인과 각종 방송을 통해 저속 노화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전해지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배우 옥자연이 저속 노화 식단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꾸려가는 모습이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옥자연은 호밀빵, 사과, 닭가슴살, 샐러드 등 건강식으로 식단을 구성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와 박나래는 "고지혈증 걱정은 없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1977년 생으로 48세인 전현무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챙겨 먹으려는 일상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렌틸콩과 귀리, 현미, 백미를 각각 4:2:2:2로 섞은 밥을 만들며 "이 비율로 만들어서 양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먹으면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노화 속도는 늦출 수 있다고 하더라"며 저속 노화를 향한 관심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JTBC·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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