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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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고르도·도끼 형제, 16일 모친상 "꿈에라도 자주 와주세요"

기사입력 2025.02.18 07:4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미스터고르도, 도끼 형제가 모친상을 당했다.

지난 17일 미스터고르도는 “故 김소희 님께서 2025년 2월 16일 22시 23분 영면에 드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해외이기에 부득이 가족들과 간소히 치르게 되었으니 멀리서나마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로 모친상을 알렸다.

이날 미스터고르도는 “엄마 낳아줘서 고맙고 키워줘서 고마워요. 내가 잘해준 것도 없는데 너무 미안해요. 믿을 수가 없어요. 꿈에라도 자주 와주세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세요. 빛을 따라가세요. 사랑해요”라는 추모글과 함께 모친의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1983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미스터고르도는 2008년 래퍼로 데뷔했으며, 2014년 솔로 싱글 ‘Soul Mate’ 발매 후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친동생인 래퍼 도끼는 2008년 첫 싱글을 발매하며 이후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 형제의 모친은 해외에서 거주 중이었으며, 미스터고르도는 모친의 곁을 지키며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 “기적이 일어나길”이라는 글을 남겨왔다.

안타까운 비보에 창모, 개리, 하하, 라이머, 애쉬 아일랜드 등의 동료들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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