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새론이 25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가 고인을 애도했다.
유아라는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이가 들어 늙고 병들어 세상을 떠나는 것도 너무 슬픈데 정말 꽃같이 예쁜 나이에 떠난다는 게 더 슬프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항상 후회는 뒤늦게 하지. 조금 더 따뜻하게 말해줄 걸. 내가 뭐라고.."라며 "미안해"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유아라는 수년 전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새론은 16일 세상을 등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유아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