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조세호 아내와도 특별한 인연 "연애 1일차 함께해" (굿데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절친 조세호와 그의 아내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코드 쿤스트가 조세호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 쿤스트와 지드래곤은 길에 서있는 조세호를 태우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코드 쿤스트는 조세호에게 "형 어때요? 너무나 행복해 요즘?"이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행복해 진짜. 많이 행복해. 안정감이 완전 달라졌다"고 흡족해했다.

지드래곤은 "나 아직도 기억나. (형이) 형수 만나기 전에 나한테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라며 "그래서 나는 그 때 형수를 처음 봤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1일. 우리가 첫 1일에 같이 있었다"고 덧붙였는데, 조세호는 "오 맞아. 너는 어떻게 우리의 첫날을 네가 다 기억을 하니"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800명의 하객이 몰린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면서 "나는 거기는 좀 신세계긴 했다. 내가 전유성 선생님을 뵐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난 그분께 컴퓨터를 배웠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굿데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