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1 23:24 / 기사수정 2011.10.21 23: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문근영이 사진과 글을 통해 미국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문근영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당신들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하며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글을 통해 "나를 보고 싶어하는 당신들을 위해 셀카를 찍어 보았어요. 쑥쓰러워라"라며 "지난 한 달 동안은 많이 외롭고 무섭고 어려운 게 많았는데요. 역시 사람은 본능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게 되나 봐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무서운 것도, 두려운 것도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영어 울렁증도 많이 사라졌다"며 "건강히 무사히 재미있게 지내다가 돌아갈게요. 그러니 여러분도 건강히 재미있게 행복하게 지내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당신들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창피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즐기다 가겠다"라며 "많이 많이 보고 싶고, 정말 진심으로 항상 그리워해 주셔서, 그리고 기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분위기 있는 흑백사진과 문근영의 짧은 웨이브 머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현재 문근영은 지난 9월부터 약 2달간 휴식을 취하며 단기 어학연수 과정에 등록해 미국 뉴욕에서 체류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근영 ⓒ 문근영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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