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대탈출' 새 시즌 제작 소식조차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동은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tvN '대탈출' 시리즈에 고정 출연해왔다. 그러나 새롭게 방영하는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 출연진 라인업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무려 네 시즌을 함께했으나 출연이 불발된 것.
특히 신동 외에 첫 시즌부터 함께한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이번 시즌에도 합류한 상황. 이에 신동의 출연 불발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이러한 가운데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다니엘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고 '대탈출'을 진짜 좋아했다. 다 챙겨봤다. 이번에 또 나오잖아. 나는 너무 열혈 팬이다"라며 '대탈출' 출연자였던 강호동, 신동을 향해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돌연 "네가 안 한다고 해가지고"라며 신동에게 말을 건넸고, 최다니엘은 "이번에는 왜 안 나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동은 "연락도 안왔다. 나 기사 보고 알았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신동은 "내가 까인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하차 소식도, 제작 소식도 직접적으로 듣지 못했던 것. 오랜 시간 시리즈를 지켜온 신동이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대탈출'은 tvN에서 티빙으로 옮겨 새롭게 방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와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