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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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한터뮤직어워즈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데뷔 첫해 14관왕

기사입력 2025.02.16 12: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이하 HMA 2024)’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수상했다.

투어스는 이날 영상을 통해 “항상 저희 곁을 지켜주시는 42(팬덤명)분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늘 42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데뷔하고 처음 설렘을 느꼈을 때 마음가짐 그대로 2025년에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투어스가 지금까지 주요 시상식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는 ‘HMA 2024’를 포함해 총 14개다. 이 가운데 본상 5관왕, 신인상 7관왕 기록을 세우며 투어스는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또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차세대 K-팝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국내외 음악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투어스는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을 앞세워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멜론 2024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는데, 데뷔곡이 이 차트 1위를 꿰찬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이었다. 투어스는 이 외에도 유튜브, 애플뮤직,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발표한 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데뷔 첫해부터 독보적인 기록을 써내려간 이들이 2025년에는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2025 투어스 1ST FANMEETING-42:CLUB IN SEOUL’을 진행 중이다. 이후 오는 3월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도 총 세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난다.

사진 = 한터뮤직어워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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