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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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뿌리깊은나무, '리듬체조 선수 출신 섹시 연기' 예고

기사입력 2011.10.21 20:39

백종모 기자

▲윤이나 뿌리깊은 나무 출연 ⓒ 다봄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 윤이나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섹시 액션 연기를 펼친다.

공포영화 <폐가>의 여주인공을 맏아 주목받은 신예 배우 윤이나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극 <뿌리 깊은 나무>에서 무협의 고수인 자객단 여두목 '견적희' 역을 맡아 화끈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이정명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집현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사극 <뿌리 깊은 나무>는 송중기, 한석규, 신세경, 혁권 등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연출로 방영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윤이나는 극중 세종의 행보에 불안을 느낀 명나라가 조선에 위장침투시킨 자객단 흑명단의 단주 '견적희' 역으로 분한다. '견적희'는 무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해박하며 여러가지 사술을 쓰는 무예의 고수로 10월 21일 방송예정인 6부에 첫 등장할 예정.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견적희' 역을 꿰찬 윤이나는 극중 무협의 고수인 캐릭터를 위해 촬영 시작 전 3개월 가량을 거의 매일 무술연습에 임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는 후문.

그녀는 리듬체조를 통해 다져진 체력과 유연함으로 수준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첫 등장을 앞두고 설레임을 드러낸 윤이나는 "견적희는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하기도 하고, 부드러워보이는가하면 카리스마도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액션 장면에서는 강하지만,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듬체조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윤이나 ⓒ 다봄 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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