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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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 이세영, 오열했다…父 최민수 암 선고에 "얼마나 살 수 있냐" 후회

기사입력 2025.02.15 22:19 / 기사수정 2025.02.15 22:1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이 최민수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며 지난 행적을 후회했다. 

15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지강희(이세영 분)가 지춘필(최민수)이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되며 오열했다.

지강희는 지춘필이 요양원 입소를 준비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암에 걸렸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날 괜찮냐는 천연수(나인우)의 걱정에 지강희는 "그럼. 나는 가성비 좋은 인간이라서 배부르면 끝이거든"라며 태연한 척했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천연수는 "슬프면 그냥 울어. 울어도 돼"며 위로했고, 지강희는 "슬픈 거 아냐. 불쌍해서 그래, 춘필 씨"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죽을병 걸렸다고 고백했는데 딸이란 애는 배고프다고 밥이나 퍼먹고 있고. 이거, 명란 춘필 씨가 보내준 거다? 보낸 사람은 아름인데 사실은 춘필 씨가 보낸 거야"며 "알아도 모르는 척. 아니, 당연한 척. 고맙다는 인사 한 번 안 했는데"라고 얘기했다.

지강희는 천연수에 "얼마나 살 수 있대?"라고 물었고, 답을 듣기도 전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가 오열했다.

천연수가 들어오자 지강희는 "졸업식 날 춘필 씨가 사진 찍자고 했는데 안 찍은 거 찍을걸. 나 어떻게 사는지 보고싶다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한 거 들어오라 그럴걸"라고 후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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