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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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박정은 감독 따라 부산 이사한 사연…"아내 월급은 부산서 다 써야" (아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16 0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상진이 아내를 따라 부산으로 이사해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감독 이창무)의 개봉을 앞둔 배우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셋이 생각보다 많이 친하다고 들었다. 한상진과 최다니엘은 집도 가깝게 살았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한상진은 "(최)다니엘이 내가 살던 집에 많이 놀러왔었다. 그래서 내가 '아예 이럴거면 우리 아파트로 이사와라' 해서 실제 옆 동으로 이사왔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지금은 형이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고 얘기했고, "갑자기 부산?"이라며 의아해하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한상진은 "아내가 부산에서 감독으로 일해서, 아내 때문에 갔다"고 전했다.

한상진은 2004년 현 WKBL 부산BNK 썸 박정은 감독과 결혼했다.

이어 한상진은 "이건 내가 어딜 가서도 얘기하는 것인데, 아내가 부산에서 월급을 받지 않나. 그러면 그 돈은 부산 안에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돈을 벌어서 수도권으로 올리면 수도권만 커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민경훈이 "(한)상진이가 그 돈을 안 쓰고 아내 분만 부산에서 쓰면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최다니엘은 "모순이 있는 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한상진은 민경훈을 향해 "너 얼마 전에 결혼해서 참는다"고 버럭했고, "안 참으면 어떻게 되는거냐"며 짓궂게 놀리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계속 참는거지 뭐"라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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