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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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0.03% 대충격! 슈퍼컴도 포기했다…"강등은 아니지만 21세기 최저순위"

기사입력 2025.02.15 00:0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변은 없다. 올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슈퍼컴퓨터의 예측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등 모든 클럽 대항전 진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지금 도전하고 있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도 차지하지 못한 채 2024-2025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자국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예상순위는 지금과 변함 없는 14위다.

대표 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관인 '옵타 애널리스트(Opta Analyst)' 최신 예측에 따르면, 토트넘은 시즌 종료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예상 승점은 46점으로, 현재 보유 중인 승점 27점에서 14경기 동안 단 19점만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2003-2004시즌 라이벌 아스널이 무패 우승 신화 달성할 때 14위 치욕을 당한 적이 있다. 2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최저 순위 타이기록 세울 것으로 슈퍼컴퓨터가 내다본 것이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은 극히 낮은 0.09%에 불과하지만, 유로파리그) UEFA 대회 진출 가능성 역시 0.03%에 불과하다. 토트넘이 유럽 대회 진출권을 따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얘기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순위인 리그 6~7위 안으로 마무리하는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는 뜻이다. 이는 이번 시즌토트넘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유일한 무대는 유로파리그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부진한 경기력으로는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탈락은 국내 대회 우승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버렸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사실상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토트넘에게 남은 트로피는 유로파리그 뿐이다. 작년 9월, 옵타가 예측한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확률은 8.6%로 출전한 32개의 클럽 중 4위였다. 하지만 현재 팀의 경기력과 최근 전적을 통해 다시 분석한다면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실패의 책임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다니엘 레비 회장, 그리고 선수단 모두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큰 요소는 감독과 선수단이다.

레비 회장은 특별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구단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올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시즌 종료까지 그가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현재 팀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역시 올 시즌과 다를 바 없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구단 수뇌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옵타에 따르면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자는 바로 리버풀이다. 리버풀의 우승확률은 89%로 우승확률이 10.9%인 2위 아스널과의 차이가 많이 나 유력한 상황이다.

시즌 3위로 예측된 맨시티는 우승 가능성이 0%이다. 리버풀과 아스널이 시즌 끝까지 타이틀을 두고 치열하게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옵타가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 노팅엄 포레트, 첼시, 뉴캐슬, 본머스, 애스턴 빌라, 풀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크리스털 팰리스, 브렌트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 사우스햄프턴으로 이어진다.

사진=연합뉴스/옵타 아날리스트 캡처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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