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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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염증 수치 20배 높아"…아내에 단유 권유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13 0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게 단유를 권유한 이유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 양이 100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재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김다예의 옆을 지키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박수홍은 김다예와 함께 딸을 정성으로 돌보며 "제 물리적인 나이가 또래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보다 많지 않나. 그래서 제게는 시간이 유한하다. 할 수 있는 시간에 쏟아부어야 한다. 재이와 할 게 너무 많다"며 의지를 보였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직접 재이의 백일상을 꾸미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백일상 준비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김다예의 말에 "여보가 고생이 많았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후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어제도 여보가 나한테 '100일 됐으니 단유하라'고 하는데, 왜 자꾸 모유 수유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박수홍은 "사실 (김)다예 씨가 염증 수치가 일반인보다 20배가 높다"고 털어놓았다.

박수홍은 "그래서 그것 때문에 입원해서 치료도 받았었고, 큰 수술도 받았었고 해서 다예 씨를 위해 말했던 것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재이가 어느 정도 컸으니까 단유를 하라고 하는 것인데, 그래도 다예 씨가 재이를 위해서 모유가 나올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하더라. 지금도 계속 면역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14일 첫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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