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치명적인 귀여움을 지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삼성은 에버랜드와 콜라보 사업으로 판다월드의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다가올 2025시즌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2016년 중국을 떠나 한국에 입국한 아이바오의 쌍둥이 딸로 많은 판다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언니 푸바오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삼성은 에버랜드와 콜라보 사업 일환으로 판다월드의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2025시즌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종열 삼성 라이온즈 단장과 에버랜드 배택영 부사장, 강철원 주키퍼는 지난달 24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구단은 이 자리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 삼성 2025시즌 어린이회원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후 이종열 단장과 관계자들은 강철원 주키퍼의 안내를 받으며 판다월드를 관람했으며, 사파리 체험을 하면서 에버랜드 사자들의 기를 받았다.
이종열 단장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삼성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해서 기쁘다"며 "특히 이번 콜라보 사업을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하게 되어 더 뜻깊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루이바오, 후이바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와 에버랜드는 이후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루이바오, 후이바오. 엑스포츠뉴스 DB
이달 말 모집 예정인 2025 어린이회원 물품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캐릭터가 적용된 유니폼, 모자, 가방, 파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다음달 말부터 에버랜드 파크와 라이온즈 팀스토어에서 콜라보레이션 굿즈 3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에버랜드 데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루이바오, 후이바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