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때부터 선보인 '자기애'를 확장해 타인을 위한 '공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3일 오후 6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음원과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인 '주체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팀 컬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한 앨범이다. 아이브는 신보를 통해 '자기 확신', '자기애'라는 시그니처를 굳히면서도 '공감'을 노래하며 한층 확자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으로,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의 당당한 매력을 재증명한다. 그간 수록곡 '오티티(OTT)', '블루 하트(BLUE HEART)' 등을 통해 작사 능력을 인정받은 장원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선공개 돼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한 '레블 하트(REBEL HEART)'를 비롯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상대방을 해로운 감기에 빗댄 '플루(FLU)',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나선 따뜻한 분위기의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리즈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땡큐(Thank U)', '티케이오(TKO)'까지 총 6곡이 자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브만의 '애티튜드'로 인해 '사랑이 없는 사회(Loveless Society)'가 변화해 가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기계적인 사람들 속에서 주변 상황에 굴하지 않고 반쪽 하트를 만드는 등 독특한 '애티튜드'를 유지하며 당찬 매력을 드러내고, '원영턴'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네가 날 싫어해도 / 내가 널 좋아할 수도 있어 / You’ll fall in love by the end of the song"
"내가 정할게 나의 무드 / I'm that attitude" 등 매력적인 화법의 가사가 당당하고 주체적인 아이브표 '자기 확신'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