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31 10:58 / 기사수정 2025.01.31 10:58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허준호와 박형식의 숨막히는 경쟁이 펼쳐지는 '보물섬'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연기력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박형식X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31일 ‘보물섬’ 2차 티저가 기습 공개됐다.
2차 티저는 “죽기 싫습니다, 선생님. 살려주십시오”라고 피투성이가 된 채 무릎 꿇은 박형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땐 자신 있었거든요. 사랑도 승진도 다 잘할 자신”이라며 의기양양하던 박형식의 모습과 대비되며, 극 중 그의 운명이 얼마나 강력하게 휘몰아칠지 느껴진다. 이어 그를 이렇게 무릎 꿇게 만든 사람이 허준호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허준호는 “불안하답니다. 서동주가 대산에 있다는 건”이라며 나뭇가지를 자르는데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을 통해 그가 얼마나 악랄한 인물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허준호의 말에 또 다른 욕망의 인물 이해영(허일도)이 움직일 것을 예고한다.
이어 “지금 당장 한 시라도 빨리 서동주 찾아서 어떻게든 요절을 내세요”라는 허준호의 말이, 박형식과 허준호의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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