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0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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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수호신' 카시야스, 이혼→화려한 싱글 라이프…에로 배우와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2025.02.01 00:05 / 기사수정 2025.02.01 08:3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4년 전 아내와 결별한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이케르 카시야스가 전직 애로배우 클라우디아 바벨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1981년생 스페인 출신 카시야스는 자타 공인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 레전드 골키퍼이다.

카시야스는 레알에서만 무려 16년(1999~2015)을 뛰며 725경기를 출전했다. 725경기를 뛰는 동안 751실점을 기록했고, 클린시트 264회를 기록했다.




환상적인 선방 능력으로 긴 시간 레알 수호신으로 활약한 카시야스는 레알에서 라리가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트로피를 무려 18개나 들어올렸다.

레알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카시야스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도 수문장을 맡아 A매치를 무려 167경기나 뛰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1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남겼다.


시간이 흘러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한 카시야스는 2015년 레알을 떠나 포르투갈 클럽 FC포르투로 이적했고, 2019년 5월 팀 훈련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수술에 성공해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더 이상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건 어려울 것이라 여겨졌고, 결국 카시야스는 2020년 8월 39세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은퇴한지 1년이 지난 2021년에 아내 사라 카르보네로와 헤어지면서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쳤다.

아내와 헤어진 후 카시야스는 여러 여성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최근엔 성인물 스타이자 성인콘텐츠 '온리팬스'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클라우디아 바벨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이케르 카시야스는 클라우디아 바벨과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로맨틱한 관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시야스는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매력적인 여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카시야스의 최근 연인 클라우디아 바벨은 온리팬스에서 한 달에 1만 7000파운드(약 3000만원)를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카시야스, 바벨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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