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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통산 20번째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그가 MC를 맡고 있는 '유퀴즈' 측도 축하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29일 유재석은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통산 20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년간 20번의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트로피에 키스하는 퍼포먼스를 보인 유재석은 "요즘이야말로 웃음이 꼭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싶다. 많은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제가 해냈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감동적인 대상 축하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20번째 대상이 가능한 일인가", "믿기지 않아요", "와 라임 맞춘 듯이 20년 만에 20번째 대상이라니.", "역시 유느님", "앞으로도 대한민국 예능 잘 부탁드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30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그가 해냈습니다! 2005년 첫 대상 이후, 20년 만에 20번째 대상 수상"이라며 "방송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큰자기 유재석님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축하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유퀴즈' 녹화 중 축하를 받은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과 동료 선후배들의 축하가 이어진 유재석의 20번째 대상. 논란없이 묵묵히 국민 MC 길을 걸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기고 있는 유재석의 20번째 대상 수상. 많은 이들의 축하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tvN,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