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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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윤원희 "신해철과 데이트하느라 골드만삭스 낙제"

기사입력 2011.10.19 02:08

방송연예팀 기자

▲ 승승장구 윤원희 신해철 연애 스토리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신해철과 아내 윤원희의 닭살스런 애정행각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신해철 윤원희 부부는 그 동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아내 윤원희의 매력 포인트로 엉덩이를 꼽으며 "기가 막히게 예뻤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생들 파티에서 유학생과 초대 가수로 인연을 맺게 됐다.

신해철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파티랍시고 모였는데 다들 배가 고픈 데도 말을 못하고 있더라"라며 "그때 나는 벌떡 일어나서 혼자 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전했다.

MC들의 "처음부터 신해철에게 호감을 느꼈냐?"는 질문에 윤원희는 "오해를 하시는데 원래 내 성격이 상냥하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연락처를 줬을 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나는 골드만삭스의 유일한 연수 낙제생이다"라며 일본에서 뉴욕을 왕복하며 10시간의 기다림 끝에 하루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 주위를 감동케 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해철 윤원희 ⓒ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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