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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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어쩌다 전소민 잠옷 빌려 입고…父와 강제 상견례 (오지송)

기사입력 2025.01.30 05: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소민과 최다니엘의 뜻밖의 강제 상견례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제작진이 지송이(전소민 분) 부모와 차현우(최다니엘)의 어색하고 민망한 첫 만남을 예고했다.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술에 취해 기절했던 차현우가 자신이 지송이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몹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지송이의 옷을 빌려 입은 듯 큐티한 핑크색 파자마룩의 차현우가 현관문을 열었다가 누군가를 발견하고 기겁하는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그가 마주친 상대는 지송이의 부모로, 뇌정지가 온 듯 그 자리에서 굳어진 차현우, 지송이의 벙찐 표정이 웃음 버튼을 연타하게 만든다.



이어 자신을 노려보는 아버지 때문에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듯 먼 곳만 쳐다보며 몸 둘 바를 모르는 차현우의 쭈굴미 넘치는 포즈는 스틸컷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서 바짝 긴장한 채 부모와 마주 앉은 지송이와 차현우의 투샷은 썸을 타기도 전에 억지 상견례부터 하게 된 초유의 사태를 예고하며 과연 두 사람이 이 상황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단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역대급 웃음 지뢰밭을 예고한 ‘잠옷 상견례신’은 최다니엘이 극중에서 전소민이 입는 후드티와 수면 바지를 빌려 입은 것이라고. 전소민에게는 오버 사이즈 잠옷이지만 186cm의 장신인 최다니엘이 입자 터질 듯한 쫄티에 꽉 끼는 레깅스가 되어버리는 핏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 Joy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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