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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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홍성기, ♥이현이 '대상' 위해 퇴사? "육아휴직 고려" [2024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5.01.29 22:52 / 기사수정 2025.01.29 22:5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를 향한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사상 최초 설 당일에 열리는 '2024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전현무X장도연X이현이가 3MC를 맡은 가운데, 2024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대상 후보로는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유재석, 이상민, 이현이, 전현무가 올랐다. 이 중 이현이는 '2024 SBS 연예대상' 유일한 여성 후보이자, 대상을 수상할 경우 역대 최초로 기혼 여성의 대상 수상이다.



VCR에서 이현이는 이경규에게 "미혼 여성만이 대상을 받냐"고 물었고, 이에 이경규는 박미선 부부를 언급하며 "(퇴사를 위해) 남편의 퇴사와 사업을 권유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도박은 안 되지만, 퇴사는 대상을 위해 고민할 수 있다"며 현장에 자리한 남편 홍성기에게 의견을 묻기로 했다.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S사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난데없는 질문에 홍성기는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는 불가능하지만, 육아휴직은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인해 2025년 설 당일로 미뤄졌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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