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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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여배우 소개팅 하더니 결혼 임박? "부모님께 청첩장 드려야겠다" (등짝 스매싱)

기사입력 2025.01.29 18:18 / 기사수정 2025.01.29 18:1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벨기에 출신의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글로벌 가족들의 우당탕탕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2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충청남도 서천에서 한국살이를 시작, 유창한 한국어 입담으로 예능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20년 차 방송인 줄리안과 그의 부모님이 함께 하는 한국 여행기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벨기에 리에주 주에 거주 중인 줄리안 부모님의 일상이 그려진다. 무려 200년이 넘은 커다란 집을 셀프로 수리하며 쉴 새 없는 하루를 보내는 만능 맥가이버 아빠, 요리부터 완벽한 자기관리, 패션 센스까지 다 갖춘 멋쟁이 엄마는 연신 다정한 면모로 훈훈함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식당 옆자리 손님에게나 이웃들에게나 연예인 아들 이야기를 꺼내며 자랑스러워하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줄리안은 “약간 창피하다”라면서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딘딘 역시 “우리 엄마도 나를 본명으로 안 부르고 딘딘이라 부른다”고 공감하기도.

한국에 도착한 부모님은 줄리안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촬영 스태프로 변신해 촬영 장소에 몰래 잠복해 있다가 아들 앞에 깜짝 등장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줄리안 아빠는 프로 방송인 아들이 눈치를 챌 까 긴장하면서도 숨겨둔 장난꾸러기 본능을 마구 발동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해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오랜만에 재회해 마음껏 애정 표현에 나선 가족들에게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첫 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 따끈한 두부전골이 긴 비행에 지친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잠시, 허겁지겁 밥을 마시는 듯한 줄리안의 폭풍 먹방은 등짝 스매싱을 유발한다. 이어 방송 최초로 결혼을 발표한 줄리안에게 잔소리 폭탄과 함께 또 다시 등짝 스매싱이 쏟아졌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김성주도 과거 부모님에게 결혼 결심을 밝혔을 당시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소개, 딘딘은 “엄마, 아빠한테 아무 얘기 안하고 청첩장을 드려야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딘딘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장영란을 분노케 한다.

줄리안의 예비 신혼집도 공개된다. 깨진 주방 타일, 서랍장이 없는 화장실 등 수리할 곳 투성이인 줄리안 집에 들어선 아빠는 벨기에에서 손수 챙겨온 공구 가방을 펼치며 본격 수리에 나선다. 아버지의 정교한 손놀림에 어느덧 집안 곳곳이 새롭게 탈바꿈되고, “(집 수리를) 진작할 걸 그랬다”는 줄리안을 향해 김판례 여사마저도 “그걸 이제 알았나”라며 말로 하는 매콤한 등짝 스매싱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빨간 구두와 멋스러운 모자를 쓴 동네 친구가 줄리안의 집을 방문하고, 진짜 프랑스 귀족이라는 말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이어 백작 의상을 차려 입은 귀족 친구가 직접 만든 프랑스 음식이 공개될 예정. 줄리안 가족과 자존심을 건 국가 요리 대항전도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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