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둘째 임신 7개월 차인 윤진이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8일 윤진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진이&태근 부부의 태교여행 2편! 쩝쩝박사 부부가 목포에서 가장 추천하는 맛집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진이는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아침, 남편과 함께 고하도 전망대로 향했다. 남편은 계단을 오르기 전 "계단 천천히 올라가자. 할 수 있지?"라고 걱정했지만, 윤진이는 "할 수 있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150계단을 가볍게 오른 윤진이가 "안 힘들다. 이정도는 껌이다"고 여유를 보이자 남편은 "아차산 날다람쥐다"며 칭찬했다. 둘이 여행오니까 좋다는 남편의 말에 윤진이는 "연애할 때도 돌아간 거 같다"며 두 사람만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
태교 여행 셋째 날 아침이 밝자 그는 "빵이 조금 있는데 한 입 먹을까?"라고 고민하면서도 "이따가 더 맛있는 거 먹을 거니까 참고 가야겠다"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그러면서 윤진이는 "몸무게가 엄청 늘었을 거 같다. 확실히 둘째가 더 몸무게 빨리 늘고 애기를 낳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번째 출산은 몸이 빨리 적응을 해서 얼른 애기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 같다"는 생각을 나눴다.
이어 그는 "저는 마지막 출산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둘째까지만 낳고 안 낳을 거라 이번에 출산을 하고 몸 관리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두번째 출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진짜 윤진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