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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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무릎 꿇고 읍소…'히트맨2', 송혜교 꺾고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25.01.28 09:12 / 기사수정 2025.01.28 09:1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쟁쟁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히트맨2'가 1월 27일(월)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89,783명(누적 관객수 794,670명)을 모으며 동시기 경쟁작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또한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예매율 상승세는 물론, 1월 25일(토) 25.7%, 1월 26일(일) 31.3%, 1월 27일(월) 30.1%의 상영횟수 대비 높은 좌석판매율을 달성하며 3일 연속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 설 연휴 극장가의 유일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앞서 '히트맨2' 무대인사 현장에는 냅다 무릎을 꿇은 후 "진짜 간절합니다.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이기고 싶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의 읍소가 통한 것인지 '히트맨2'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권상우와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출연하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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