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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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임대되나, 잔혹한 현실…"EPL 수준 아냐, 1월 나갈 수도" 英 매체 주장

기사입력 2025.01.27 18:45 / 기사수정 2025.01.27 18:49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 영입 후 양민혁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7일(한국시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가능성에 대해 전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데려올 수 있는 몸 상태 좋고, 활동 가능한 선수가 17세 소년과 2년 반 동안 구단에서 원치 않았던 선수뿐이었다는 사실이 모든 걸 말해준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부상자가 많다는 걸 강조한 매체는 벤치 명단에 양민혁 등 어린 선수들을 채울 수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으면서 "양민혁이 지금 당장 옵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해 영입하는 구단 이적 정책에 대해 많은 걸 말해준다"며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고 적절한 팀이 나타난다면 양민혁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이어 "마찬가지로 윌 랭크셔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대가 필요하다. 이 수준의 축구에 장기간 노출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는 서포터들의 요구가 있었지만, 마이키 무어 외에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이게 아카데미 축구고, 아카데미가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무어가 1군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는 것과 달리 양민혁을 비롯한 다른 유망주들이 벤치에만 앉아있는 이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한 것이다.

매체는 "10대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려면 뛰어나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은 하위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유럽 최고의 유망주들이다"라면서 "토트넘 아카데미 선수들은 프리미어르그2에서 2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13경기에서 4경기만 승리했다. 이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라는 가마솥에 던져질 준비가 된 선수들이 아니며, 그 수준에 있지 않고 지금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유스 선수들의 기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선을 그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준비가 안 된 어린 선수들을 출전 명단에 포함시켜야 할 정도로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라 경기력이 잘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였다.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사실상 1군에서 뛸 기회가 없다는 사실만 확인됐기 때문이다.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에 이어 최근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까지 사타구니에 불편함을 느껴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스쿼드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양민혁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임대를 떠날 수도 있다.

애초 토트넘이 양민혁에게 조기 합류를 요청했을 정도로 양민혁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금 흐름대로라면 양민혁은 계속 벤치에만 앉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하부리그에서 재능을 확실히 각인시켰던 그레이나 베리발처럼 우선 경기에 뛸 수 있는 곳으로 임대를 떠나는 게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다. 2006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양민혁은 프로 첫 시즌을 리그 38경기 12골 6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마쳤다.

양민혁의 활약으로 강원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2위에 올랐다. 양민혁도 시즌 종료 후 영플레이어. 베스트 11 등 개인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SNS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SNS


그러나 토트넘은 양민혁이 유럽에서 경험이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매체 TBR풋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그는 토트넘이 부상으로 황폐해졌다는 사실을 알고도 계속 같은 걸 반복하고 있다. 양민혁을 합류해 그가 빛을 발할지 지켜보는 게 어떤가"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무어는 양민혁보다 1살 어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밝은 빛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양민혁을 기용하는 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양민혁은 실제로 무어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도 있다"고 양민혁이 오히려 무어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무어는 양민혁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뛰었던 점을 더 높게 산 것이라면 양민혁도 하위 리그에서 뛰며 유럽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SNS
토트넘 홋스퍼가 양민혁을 영입 후 기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양민혁을 1군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가 아닌 임대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외 유망주들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양민혁을 1월 임대보낼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SNS


사진=엑스포츠뉴스DB,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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