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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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vs이현욱, 차주영 앞 '아찔' 동창회…"서로 공개할까?" 폭주 예고 (나래식)

기사입력 2025.01.27 07: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그의 '남사친' 이현욱이 폭주를 예고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20년 만에 만난 남사친과 그의 아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드라마 '원경'의 이현욱과 차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인사 후, 박나래는 이현욱에게 "원하시면 아예 모른 척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현욱은 "그게 서로한테 좋을까?"라고 받아쳐 박나래를 빵 터지게 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20년이 넘는 인연을 가지고 있다.



박나래는 "이렇게 친구가 오니까 느낌이 좀"이라고 소감을 말했고, 이현욱 역시 "나도 이상하다"라고 친구다운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더니 박나래는 극중 이현욱의 아내인 차주영을 보고 "저는 현욱이의 조선왕조실록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남겼다. 이를 들은 이현욱은 "자, 우리 서로의 실록을 공개할까?"라면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욱과 다르게 자신에게 존칭을 사용하는 박나래에게 차주영은 "저한테도 말 편하게 하셔도 된다"고 말하더니 "저도 언니라고 해도 돼요?"라고 살가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친해진 기념(?)으로 박나래는 두 사람의 타로점을 봐주기 시작했고, 먼저 차주영은 "사는 게 재미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차주영의 타로를 확인한 박나래는 "조금이라도 뭐가 생기면 너무 상처를 받아서 다 끊어버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박나래의 점괘가 정확했던 건지, 차주영은 "무서운데? 나 또 주책맞게 울고 있는데?"라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속마음을 다 털어놓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나래식'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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