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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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빠 됐다" 김태헌♥최연수 결혼 이어…딕펑스 겹경사 맞았다 (레인보우)[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5 07:5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딕펑스 김태현이 최연수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24일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딕펑스, 민니, 제이미, 슬기와 김완선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딕펑스의 김태현에게 "검색하니까 열애설밖에 안 나온다고"라면서 김태현의 결혼을 언급했다.

김태현은 지난해 11월, 12살 연하인 배우 최연수와 열애 및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과거 SNS를 통해 딕펑스 김태현의 '열혈팬'임을 여러차례 알린 바 있어 '성덕'이라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영지는 김태현에게 "다른 멤버들은 좋은 소식 없냐"고 물었고, 김태현은 베이스 김재흥도 결혼했다며 스튜디오 녹화 날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밝혔다. 그의 아기 태명은 '뚬뚬'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김태현은 '첫사랑, 이 노래'라는 신곡을 소개했다. 이 노래는 'VIVA 청춘'의 연장선이라면서도 "훨씬 좋은 사운드와 연마된 실력"이 달라졌다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이번 곡을 위해 발성 레슨을 받았다면서, 과거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에게 발성연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저라면 못 받았을 것 같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가수 제이미는 남자를 만나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길 가다가 '저 사람 나랑 만날 것 같다' 싶으면 연락처 물어보고. SNS 보다가 '이 사람 나랑 만날 것 같다' 싶으면 DM 보냈다”면서 남자를 만나는 방법을 밝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선 가수 민니도 출연했다. 그녀는 자신의 '얇고 감성적인 톤'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의 리더 소연은 해당 톤을 선호하지 않아 "단체(활동)할 때 쓰면 혼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완선은 슬기와 함께 신곡 'Lucky'를 선보였다. 이날 김완선은 박진영과의 과거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1997년쯤에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에 반해 박진영에게 곡을 받고자 그를 만났지만, 박진영이 이야기 몇 마디 하다가 "누나, 저 못 주겠어요" 하고 가버렸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누구에게도 곡을 부탁을 못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완선은 "그러다가 재작년 박진영 씨가 'Changed man' 신곡을 발표할 때 갑자기 제게 뮤직비디오 출연을 같이 해줄 수 있냐" 물었고, 김완선은 이에 승낙했다는 이야기다.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 중 두 사람은 오해를 풀게 되고, 이후 박진영 손에서 탄생한 곡이 'LUCKY'라고 설명했다.



이후 특별 출연한 박진영은 1997년 당시 김완선과의 일화에 대해 "오히려 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완선이) 왠지 곡을 달라고 할 거 같아 긴장해서 나갔는데, '시간 되면 곡 하나 써봐 달라'"고 했다면서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김완선을 알게 된 후 1997년 당시 김완선이 자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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