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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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집안서열 2위' 반려견과 한 달 동거 "불편+무섭"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01.25 01: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주승이 본가 반려견과 한 달 동거에 돌입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집안서열 2위 반려견과 한 달 동거를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은 베트남 출국을 앞둔 어머니와 함께 잤다. 

이주승은 베트남에서 식당을 준비 중인 형이 드디어 개업을 하게 되면서 어머니가 도와주기 위해 한 달 일정으로 베트남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주승은 어머니가 베트남에 가 있는 동안 본가 반려견 코코를 데리고 있어야 했다.

이주승은 코코에 대해 "시크하고 까다롭고 그런 친구다. 이상하게 눈이 사람 눈이다"고 소개했다. 

이주승은 코코가 어머니한테 분리불안이 있어서 집에 어머니의 향기를 남기려고 출국 전에 같이 잔 것이라고 했다.

이주승 어머니는 출국 당일 새벽 이주승에게 코코 샴푸하는 방법이 복잡하다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이주승 어머니는 코코 전용 식단도 디테일하게 얘기해줬다.

이주승은 어머니의 설명이 계속되면서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아지자 고개를 숙였다.



이주승은 코코와 함께 어머니 배웅에 나섰다. 이주승은 어머니를 삼촌 차에 태워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코코와 시간을 보냈다. 

이주승은 집에서 자신의 서열이 코코보다 아래라고 했다.

이주승은 코코도 집안 서열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자신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주승은 "이 친구가 여기 혼자 살고 제가 나가고 싶다. 무섭다. 어머니 있을 때도 얘가 불편했다"면서 코코와의 한 달을 앞두고 걱정이 한가득인 모습을 보였다.

이주승은 코코와 친해지려고 노력했지만 코코는 이주승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이주승은 코코와의 소통에 실패한 뒤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때 코코가 침대 가까이 오더니 어머니를 찾으며 우는 소리를 냈다.



코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이주승은 코코를 달래주려고 했지만 코코가 또 으르렁거렸다.

이주승은 코코를 위해 생닭을 삶고 배추, 브로콜리, 당근 등 야채를 길쭉하게 손질했다. 

그 사이 코코는 어머니 옷 근처에 가서 앉아 있었다. 이주승은 코코가 어머니 옷에 관심을 보이는 줄도 모르고 옷을 세탁하려고 치워버렸다.

멤버들은 "저 옷이 코코한테는 어머니다", "진짜 센스가 없다"면서 아쉬워했다.

이주승은 간을 하지 않은 닭고기에 야채까지 코코 식단으로 자신도 식사를 했다. 이주승은 "첫 식사니까 같은 걸 먹고 싶었다. 우리 동거를 환영하는 느낌으로"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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