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설렘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는 유은호(이준혁 분)을 향해 커저가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강지윤(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본 뒤 산책을 했다. 유은호는 일 얘기를 꺼내는 강지윤에게 "저는 퇴근 후에는 일 얘기 안 할거다. 대표님도 퇴근하고 나서는 일 얘기 안하도록 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학창 시절 이야기도 나눴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어렸을 때도 오지랖이 넓었느냐"고 물었고, 유은호는 "아닌다. 크면서 변했다. 좋게. 그래서 나는 나이가 먹는 것이 좋다"면서 웃었다.
강지윤은 "나는 갈수록 무서운 게 많아진다. 조금만 무너져도 다 끝날 것 같고"라고 했고, 이에 유은호는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내가 잡아주겠다"고 말해 강지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