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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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 광고 내려가고 본인 등판까지…'망붕' 칼차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24 23: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드라마 팬들의 '망붕'(망상 분자의 줄임말, 연예인에 대해 공상하는 사람)이 칼차단 됐다.

김수현은 2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라며 김지원과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한 팬이 "빨리 지원 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 해달라. 공개 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달라.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달라. 꼭 결혼해라.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에 답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부부로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두 사람은 SNS에 유사한 의상을 입고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동시기에 올려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김수현이 해당 게시글을 삭제해 열애설이 더욱 주목받았다.

글로벌한 인기를 끈 '눈물의 여왕'인 만큼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열애설' 꼬리표가 붙자, 김수현이 단호하게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커플 케미스트리를 응원하던 팬들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최근 팬 투표 서비스 기프트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변우석과 김혜윤의 지하철 광고가 중단됐음을 알리며 "해당 광고가 게재된 후, 교통공사에 측에 '왜 둘이 함께 나왔으냐'는 내용의 민원이 40건 이상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공사의 내부 정책상, 민원이 1건이라도 발생하면 광고를 중지해야 하는 상황이라 급하게 중지하게 되었다. 다시 재개하려 하였으나 지속적인 민원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통공사 측과 심의처는 '변우석님과 김혜윤님이 각각 10초씩 등장하는 시안'을 제안하여 다른 시안으로라도 대체하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도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광고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사과했다. 



해당 지하철 광고에는 '다시 만났으면 하는 드라마 커플 1위'라는 문구와 함께 김혜윤과 변우석의 투샷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하트, 꽃받침 등 포즈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해 5월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풋풋한 커플 연기를 보여준 변우석과 김혜윤도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웹예능 '살롱드립'에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당시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김혜윤은 "오빠가 말씀드려"라며 대답을 피했고, 변우석은 이에 "노코멘트하겠다"는 센스로 상황을 넘겼다.

지난해 12월에는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두 사람이 함께 시상자로 나서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기프트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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