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기부 팬모임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24일 영탁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서울시 마포구와 서대문구 설맞이 어르신 초청 효(孝)잔치'에 설 떡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관내 취약 계층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명절 음식도 혼자 해 먹지 못하는 상황이라 적적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 대접을 받고 명절 떡선물까지 챙겨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영탁 팬클럽은 매번 선행에 함께 하고 있다"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따뜻한 후원자의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영탁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대중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2021년 결성됐됐다. 결성 이후 이들은 쌀 5톤, 전복죽 2,000인분, 음료 30,000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영탁은 전국 투어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2월 22일(토)과 2월 23일(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사진 = 영탁 기부 팬모임 '산타클로스', 영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