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07:54
연예

'딸 결혼' 김태원, 미국인 예비사위 이름도 모르는 장인…김국진 "아는 게 뭐야?" (조선의사랑꾼)

기사입력 2025.01.24 13:18 / 기사수정 2025.01.24 13: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설적인 가수 김태원이 미국인 예비 사위와 첫 영상통화에 나선다. 하지만 사위는 물론 딸에 대해 아는 게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부활의 김태원이 오랜 절친이자 사랑꾼 대표 MC 김국진에게 "내 딸이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 번 보려고 한다"며 곧 '장인'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딸의 남자친구 이름인 데빈을 데니라고 말했고, '사랑꾼' 제작진이 이를 정정해 모두를 불안하게 했다.

심지어 딸의 거주지에 대해서도 김태원은 "뉴욕 그 근처야"라고 말했지만, 제작진이 "뉴욕이다, 뉴욕 정중앙"이라고 외치며 오히려 아빠인 김태원보다 딸을 잘 아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태원은 "뉴욕으로 이사를 갔댔나?"라며 어설픈 수습에 나섰다. 

보다 못한 김국진은 "서현이(딸)는 한국에서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상황 정리를 시도했다. 이번에도 김태원은 "그 깊은 이야기는 서현이가 알겠지"라고 말을 흐렸다.

결국 김국진은 "넌 아는 게 뭐야?"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당당했던 첫 등장과 다르게 김태원은 "미안하다"라며 꼬리를 내렸다. 

김태원이 출연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